입사 회사 결정 고민입니다.

Q. 입사 회사 결정 고민입니다.

dddsf112

안녕하세요 이번에 졸업하게 된 학생입니다. 운이 좋게도 회사 몇 군데 합격하였고 그 중 한군데는 원익ips 공정개발 직무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회사보다 연봉이 2천정도 낮습니다. 하지만 산업이 반도체 분야라는 점이 유망하다고 생각하고, 이 분야에서 공정개발 직무가 커리어적으로 좋은 직무라 생각합니다. 삼성이나 sk하이닉스 공정관련 직무나 외국계 장비사 공정 직무에 재직중이신 멘토님들 원익ips 공정개발에 근무후에 중고신입이나 경력으로 칩메이커나 외국계 장비사 공정엔지니어로 많이들 가실까요?? 의견 궁금합니다.

2025.12.27

답변 11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과장 ∙ 채택률 96%
먼저 채택한번 꼭 부탁드립니다!! 조언드리자면 원익IPS 공정개발은 커리어 관점에서 충분히 전략적인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연봉이 단기적으로 낮아 보일 수 있으나, 반도체 장비사 공정개발은 실제 양산 공정 이해, 레시피 튜닝, 고객사 대응 경험을 깊게 쌓을 수 있어 삼성·하이닉스 공정기술이나 외국계 장비사 공정엔지니어로의 이동 사례가 꾸준히 존재합니다. 특히 공정 문제를 장비 관점에서 정의하고 개선한 경험은 칩메이커에서도 희소하게 평가됩니다. 중요한 건 회사 이름보다도 2~3년간 어떤 장비·공정에서 어떤 성과와 스토리를 만들었는지입니다. 초봉 손해보다 공정 전문성 축적을 우선한다면 중장기적으로는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는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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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8
취업 멘토 털보아저씨삼성전자
코상무 ∙ 채택률 66% ∙
회사
학교
일치
안녕하세요. 반도체 취업 멘토 털보아저씨입니다. 네, 제 주변에서도 원익IPS에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 중고신입으로 이직하시는 분들을 꽤 봤습니다. 반도체 업계이고 공정개발 업무를 하시기 때문에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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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8
황
황금파이프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78% ∙
회사
일치
안녕하세요. 요즘 취업 시장이 매우 어려운데 여러 곳에 합격하셔서 축하드립니다! 원익 IPS 공정개발 직무의 경우 말씀하신대로 반도체 산업분야에 공정개발이라는 좋은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 당장은 연봉이 2천만원 정도 낮다고 하더라도 평생 다닐 것도 아니고, 삼성/하이닉스로의 이직을 희망하시다면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외국계 장비사, 원익 IPS, 주성엔지니어링, 유진테크, PSK 등 관련 직무에서 경력을 쌓으시고 중고신입이나 경력으로 넘어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도움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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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8
Top_TierHD현대건설기계
코사장 ∙ 채택률 95%
작은 규모의 기업으로 첫 시작을 하게 되는 건 멘티분의 커리어면에서 좋지 않으며 그 타이틀이 멘티분을 평가절하하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어 고민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의 선택이 멘티분의 앞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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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8
M
Memory Department삼성전자
코전무 ∙ 채택률 82% ∙
회사
일치
지원자님 상황이면 충분히 고민될 만한 선택지라고 느껴져요. 원익IPS 공정개발이라는 타이틀 자체는 반도체 업계에서는 꽤 무게감이 있는 편이고, 특히 장비사 중에서도 메이저 라인에 속하기 때문에 커리어 첫 단추로는 분명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연봉이 초반에 아쉽게 느껴질 수는 있는데, 이건 대부분 장비사 공정/개발 직무가 공통적으로 겪는 부분이기도 해요.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초봉보다 “어떤 공정을 얼마나 깊게 만져봤는지”가 이후 이직이나 중고신입 전환에서 훨씬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원익IPS 공정개발에서 몇 년 근무한 뒤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공정기술/공정개발 쪽으로 중고신입이나 경력 이동하는 사례는 분명히 있습니다. 특히 증착, 식각, 박막, 공정 조건 튜닝, 양산 이슈 대응 같은 경험을 실무 레벨로 가져가면 칩메이커에서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사람”으로 보는 시선이 생겨요. 그냥 장비 유지보수 느낌이 아니라, 공정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데이터로 설명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에요. 이 부분을 잘 가져가면 지원자님 전공이 물리학과라는 점도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고요. 외국계 장비사 공정 엔지니어로의 이동도 충분히 현실적인 루트입니다. 오히려 원익IPS 같은 국내 장비사에서 공정개발 경험을 쌓고 나면, 램리서치나 어플라이드 같은 곳에서 “고객 공정 이해도가 있는 엔지니어”로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우도 많아요. 실제로 장비사 간 이동은 생각보다 빈번하고, 공정 이해 + 고객 대응 경험이 있으면 포지션 매칭이 잘 되는 편입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원익IPS를 선택하신다면 그냥 시간만 채운다는 느낌으로 버티면 안 된다는 점이에요. 공정 조건 하나 바꿔도 왜 바뀌는지,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고객 라인에서는 이게 어떤 의미인지까지 스스로 정리해두셔야 이후에 선택지가 열립니다. 그렇게만 가신다면 “연봉이 낮았던 첫 회사”가 아니라 “다음 스텝을 만들기 위한 전략적인 첫 회사”가 될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지원자님이 장기적으로 반도체 공정 커리어를 가져가고 싶다면 원익IPS 공정개발은 충분히 의미 있는 출발점이고, 이후 칩메이커나 외국계 장비사로 이동하는 길도 열려 있는 선택지라고 봅니다. 결국 어디서 시작하느냐보다, 그 안에서 무엇을 남기느냐가 더 중요해요. 지원자님 성향이 기술을 파고드는 쪽이라면 더더욱 잘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본인이 성장할 그림이 보이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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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8
소
소사이어티현대엔지니어링
코차장 ∙ 채택률 94%
안녕하세요 멘티님, 원익ips와 같은 기업에서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와 같은 기업으로 중고신입 또는 경력으로 이직 가능합니다. 일단 연봉은 감수하시면서 중고 신입 이직을 위해서 경력을 쌓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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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8
듀
듀피젠트코리아써키트
코사원 ∙ 채택률 0%
안녕하세요 중고신입으로 이직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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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8
하
하나린0417지멘스
코전무 ∙ 채택률 100%
안녕하세요 중고신입으로 이직가능합니다. 입사하신수 다니면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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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8
도
도다리쑥국삼성전자
코이사 ∙ 채택률 61% ∙
회사
일치
원익 정도면 많이들 중고신입으로 잘 이직하세요 다만 회사 불문하고 중고신입 이직을 생각보다 성공하시는 분들이 많지않아서 안일하게 생각하진 마시고 시도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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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8
댓글 1
d
ddsf112
작성자
2025.12.28
안녕하세요 삼성전자의 공정기술 혹은 공정설계 직무중 어디에 더 핏할까요?
꿈을 이룹시다!두산에너빌리티
코이사 ∙ 채택률 75%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협력사로 공정개발 경험은 장비/칩메이커 모두 어필 가능 임원진 상당수가 삼성이나 SK이나 외국계 장비사 출신이 많습니다. 공정개발 경험은 칩메이커 면접에서 삼성과 협업한 경험으로 어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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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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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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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Department삼성전자

코전무 ∙ 채택률 82% ∙

회사

일치

지원자님 상황이면 충분히 고민될 만한 선택지라고 느껴져요. 원익IPS 공정개발이라는 타이틀 자체는 반도체 업계에서는 꽤 무게감이 있는 편이고, 특히 장비사 중에서도 메이저 라인에 속하기 때문에 커리어 첫 단추로는 분명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연봉이 초반에 아쉽게 느껴질 수는 있는데, 이건 대부분 장비사 공정/개발 직무가 공통적으로 겪는 부분이기도 해요.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초봉보다 “어떤 공정을 얼마나 깊게 만져봤는지”가 이후 이직이나 중고신입 전환에서 훨씬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원익IPS 공정개발에서 몇 년 근무한 뒤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공정기술/공정개발 쪽으로 중고신입이나 경력 이동하는 사례는 분명히 있습니다. 특히 증착, 식각, 박막, 공정 조건 튜닝, 양산 이슈 대응 같은 경험을 실무 레벨로 가져가면 칩메이커에서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사람”으로 보는 시선이 생겨요. 그냥 장비 유지보수 느낌이 아니라, 공정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데이터로 설명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에요. 이 부분을 잘 가져가면 지원자님 전공이 물리학과라는 점도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고요. 외국계 장비사 공정 엔지니어로의 이동도 충분히 현실적인 루트입니다. 오히려 원익IPS 같은 국내 장비사에서 공정개발 경험을 쌓고 나면, 램리서치나 어플라이드 같은 곳에서 “고객 공정 이해도가 있는 엔지니어”로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우도 많아요. 실제로 장비사 간 이동은 생각보다 빈번하고, 공정 이해 + 고객 대응 경험이 있으면 포지션 매칭이 잘 되는 편입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원익IPS를 선택하신다면 그냥 시간만 채운다는 느낌으로 버티면 안 된다는 점이에요. 공정 조건 하나 바꿔도 왜 바뀌는지,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고객 라인에서는 이게 어떤 의미인지까지 스스로 정리해두셔야 이후에 선택지가 열립니다. 그렇게만 가신다면 “연봉이 낮았던 첫 회사”가 아니라 “다음 스텝을 만들기 위한 전략적인 첫 회사”가 될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지원자님이 장기적으로 반도체 공정 커리어를 가져가고 싶다면 원익IPS 공정개발은 충분히 의미 있는 출발점이고, 이후 칩메이커나 외국계 장비사로 이동하는 길도 열려 있는 선택지라고 봅니다. 결국 어디서 시작하느냐보다, 그 안에서 무엇을 남기느냐가 더 중요해요. 지원자님 성향이 기술을 파고드는 쪽이라면 더더욱 잘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본인이 성장할 그림이 보이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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